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 포스터. 제공=세종 |
보다 나은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활용하고자 공모전 기간을 연장, 재공고에 나섰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 2개 유형이다.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이며, 창작 간판은 설치된 적이 없고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지역 간판개선 관련 사업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재공고를 통해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메일로 출품작을 받는다. 수상작은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되고 12월에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소상공인·디자인 관련 학교 등 관련 기관에 적극 홍보해 공모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글 간판을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044-300-54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