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운영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 |
서천군이 4월부터 지역문화유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학교 프로그램을 참여자의 호응 속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추진됐다.
2022년 문화유산으로 본 서천이야기, 2023년 서천을 지켜준 문화유산에 이어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현장체험 학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 교과서와 연계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유산과 모시짜기 미션수행,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인터뷰 등 청소년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상영회를 갖는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으로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흥미롭게 배우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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