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산면 고령층 주민에게 진드기 기피제, 모기향 등 감염병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와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와 함께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주민 80명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바지·긴소매·모자·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 몸 씻기, 작업복 따로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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