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두영 지부장, 배종록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이규현 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도 함께했다.
군지부는 이날 캠페인에서 쌀 소비촉진, 증평 쌀 애용 등의 내용을 강조하며 건강한 식탁 다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에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농협은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의 54%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200만t을 매입하며 농가 소득 지지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g 수준으로 한 명당 하루에 밥 한 공기(200g)의 쌀도 먹지 않는 쌀 소비 감소 추세와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협은 쌀 인식 전환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부장은"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군민 모두가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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