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 바비큐 체험 사진. |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촌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투어 프로그램은 농촌 체험과 힐링, 즐거움을 제공하는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1박 2일]원더full 팜투어 ▲[1박 2일]면면면 투어 ▲[당일]혼자라도 괜찮아 프로그램이 먼저 선보이며, 이달 중 2박 3일 프로그램도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1박 2일 투어에서는 충주사과 팝콘 만들기, 향긋한 꽃차 만들기, 화덕 바비큐 체험, '몸뻬'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과와 표고버섯 등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해 충주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당일 투어 상품은 농촌 체험과 계곡 물놀이를 통해 충주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참가비는 상품 판매액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5만 원에서 1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이 비용에는 체험, 식사, 숙소비(1박 2일 프로그램의 경우)가 모두 포함돼 있다.
단, 각 투어별로 최소 모객 인원이 다르며,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농촌 투어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로컬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4282-027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테마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충주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충주 농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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