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협,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역량결집 다짐

단양군 농협,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역량결집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김재선)와 단양 지역 농협은 1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단양소백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단양농협(조합장 김영기),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이 모두 참여해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유관기관 합동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등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한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한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선 단양군지부장은 "지속된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관내 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힘을 모아 가능한 방안을 총동원해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