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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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9월까지 온열질환 발생 막는데 집중
건강수칙 적힌 부채와 여름용 팔 토시 배부

  • 승인 2024-08-07 10: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폭염대응 물품 배부
연일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9월까지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막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시 보건소와 13개 보건지소, 26개 보건진료소 방문간호사는 독거노인, 거동불편(능)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 약 6,500명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AI-l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00명도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하고 있다.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7,300명의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폭염대응 방문간호 건강수칙 교육2
또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적힌 부채 2,000개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여름용 팔 토시 5,500개를 함께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온열질환 대방책을 홍보하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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