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6일 관내 학암포와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태안군의회 해수욕장 방문 모습. |
태안군의회(의장 전재옥)는 6일 관내 학암포와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에 나섰다.
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전재옥 의장이 밝힌 ‘군민과 소통하고 행동하는 군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성 제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7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재옥 의장은 “태안은 2023년 말 기준 연간 관광객수가 1775만 명에 달할 만큼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로 손꼽힌다”며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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