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교육청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 8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 8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수시 대입 전형자료 마감 전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사항을 점검해 오류를 예방하려고 마련한 자리다.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와 현장실무지원단, 장학사를 매칭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와 부당 정정 사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종합의견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과 과정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도교육청은 점검과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현장방문 컨설팅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은 중요한 자료"라며 "현장 밀착형 컨설팅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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