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협 석성나누리재단 전 이사장,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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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협 석성나누리재단 전 이사장,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지회장 선출

기부와 봉사의 아이콘, 이계협 회장이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이끈다...

  • 승인 2024-08-07 09:10
  • 수정 2024-08-07 16:27
  • 신문게재 2024-08-08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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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협 석성나누리재단 전 이사장이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지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6일 임원 회의를 통해 공석이 된 지회장에 이계협 회장<사진>을 지목했으며, 이계협 지회장의 취임식은 8월 14일 새천년예식홀에서 여러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해 열린다.

이계협 신임 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22년 부여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면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행정복지타운 건립을 위해 91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한 이계협 지회장은 당시 약 18억 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계협 지회장은 이전에도 2012년 3억 200만 원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7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석성면지 발행을 위해 4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계협 지회장은 선출된 후 인사말을 통해 "저는 예전부터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참해왔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고, 저는 오로지 봉사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장님들과 소통하며 새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약 900여 명의 남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여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궂은 일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계협 회장의 선출을 통해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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