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관련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학교 업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와 학교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시행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담당자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지침과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재원 경북교육청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처 교육을 진행한다.
김종열 경부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 현장 안전 수칙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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