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모습 |
서산시, 시민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포상금 지급'
2024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6일 시민의 자발적 신고와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안전신고 우수활동자를 포상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항 중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수사례는 인도 시설물 파손, 도로 아래 토사 유실, 선착장 안전 펜스 파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안건들로 심의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0만 원의 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안전 신고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안전신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 모습 |
서산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실무교육 추진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예방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회원 수 약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로 전국 공무원들의 회계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지방보조금 사용 방법 및 회계처리 절차 △최근 감사 사례 및 제재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사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방보조금 교육을 추진해,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관내 한우농가에서 진행된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현장 컨설팅 모습 |
서산시,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현장 컨설팅 추진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6일 해미면, 음암면의 2개 한우농가에서 한우 질병 관리 및 번식 사양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관내 청년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서산시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정부 시책과 연계한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으로, 농가에 현장실습과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날 컨설팅은 전문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우 번식 사양관리를 중점으로 기술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됐다.
한만길 서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축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축산 신기술이 효율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한우·낙농 거점지역 2개소가 선정됐으며, 관내 청년 후계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4년 서산문화원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난타 첫 수업 사진 |
2024년 서산문화원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개강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8월 5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서산문화원은 서산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1993년부터 지역문화학교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왔다.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 결과 30개의 강좌가 모두 마감되었다.
이번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는 총 30개 강좌(가곡, 경기민요, 고고장구, 난타 초·중급,다도,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명리학, 명심보감, 민화, 방송댄스 초·중급, 시창작, 소묘 초·중·고급, 수채화 초·중급, 우쿨렐레, 유화, 풍수지리, 프랑스 문화, 플룻, 하모니카, 한국화, 한국무용, 한글서예, 한문서예, 영어회화)로 550여명이 8월 5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서산문화원장은 "지역문화학교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고, 서산문화원이 서산 시민들이 언제든 들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 |
서산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 해수용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수난사고가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준비운동 및 수심 확인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사고 발생지역 혹은 입수 금지지역 물놀이 금지 등이 있다.
김상식 서장은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반드기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시 가족센터, 그림책지도사 종강 사진 |
서산시 가족센터, 그림책으로 다문화 사회 알린다
결혼이민자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성료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일 총12회기에 걸쳐 진행된 그림책지도사 3급 자격취득과정을 자격검정을 끝으로 종강했다.
이번 그림책지도사 3급 자격취득 과정은 총11명의 결혼이민자가 도전하여 8명의 결혼이민자가 자격취득을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그림책지도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림책지도사는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언어표현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지도사를 배출하여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특별히 센터에서 배출된 그림책지도사는 결혼이민자로써 국외 유명 도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여 타 국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언어교육도 효과도 있어 그 의미와 기대가 크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우미다(32,키르기스스탄)씨는 "그림책지도사 자격취득 과정 내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다. 추후에 관내 교육기관에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전할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그림책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해 고생한 이주여성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추후 그림책 전문가로서 학교, 유치원, 가정 등 교육현장에 투입되어 어린이에게 유익한 수업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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