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5월 저 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200억을 포함해 1100억 원의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 저 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의 현장 집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에 대해서는 포괄사업비를 5대 5 파격적인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최근 저 출생 반전 추세의 긍정 신호가 있고 저 출생과 전쟁 상황인 만큼 차질 없는 신속한 현장 집행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일시에 투입하기로 협의했다.
포괄사업비는 만남 주선 분야에 3건 7000만 원, 행복 출산 분야에 16건 22억, 완전 돌봄 분야에 63건 68억, 안심 주거 분야에 14건 22억, 생활 균형 분야에 2건 3억, 양성평등 분야에 29건 53억 등 도비 168억 원을 지원했으며 포괄사업비 등 도비와 시·군비 포함 1100억 원 상당이 현장에 투입 중이다.
도는 시군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저 출생 극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군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저 출생 사업을 추가 선정해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고 안심하는 안전한 저출생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현장에 있는 시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니 수많은 시뮬레이션과 점검 등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 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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