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미국 '202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작품으로 위너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그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7일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최연주·서수빈 양의 '3D 프린팅 비타민 제조기 Mix Me Vita', 이가희·이민우 양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사진을 찍는 사진기 Pet Pair Cam', 황연우·김태린 양의 '도로 인쇄 로봇 Road Print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파크 디자인 공모전'은 독일의 Reddot,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4년 독일 Reddot 컨셉디자인어워드에서도 'Pop-haler'로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호서대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용적인 디자인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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