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영원면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주민자치계획 및 사업 발표, 현장투표와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영원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투표 결과 ▲향토문화 강좌 개설 및 금사동 산성 정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교육 ▲꽃피는 거리 조성 ▲고향의 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 고추 재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올해 예산확보 후 2025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박미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면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읍면 지역 중 유일하게 개최된 영원면 주민총회를 통해 동 지역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도 풀뿌리 주민자치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면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더 발전하는 정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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