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확대 운영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확대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성남게임 힐링센터가 청소년을 위한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개소 이후 성남시민들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은 ▲게임이용 중심 심리 정서 상담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 ▲건전게임이용 교육사업 ▲건전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시 운영 중인 '게임이용 중심 심리 정서 상담 프로그램'은 게임 관련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이용에 관한 심층 원인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연간 1,000여 건의 상담(전화상담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최종 개발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래놀이를 기반으로 긍정적 상호작용 경험과 자기조절 증진을 통한 게임과몰입 예방에 목적을 두고, 내년에 관내 초등학교로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은 총 170회를 목표로 현재 144회에 걸쳐 3,3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5월 가족 간, 세대 간 게임으로 인한 역기능을 예방하고 가족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80 게임 팸크닉'은 가족 행사로, 하루 동안 가족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게임을 함께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게임진로 탐색 프로그램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행사 참여 등의 다양한 사업을 기획 중 이며 ▲게임이용 중심 심리 정서 상담을 상시 운영 중 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