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는 '스페인'이다. 스페인 문화에서 사람들은 종종 하나 또는 두 개의 주어진 이름을 가질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전통적으로 이들은 다른 기독교 국가들처럼 성경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부모들은 아기의 이름을 성인이나 순교자의 이름을 따서 지을 수도 있으며, 성인의 이름을 가진 아기들은 그 성인의 날에 생일처럼 "이름 짓는 날"을 기념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더 많은 부모가 운동선수들과 유명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더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이름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문화권에서는 아버지의 성과 어머니의 성을 모두 사용하는데, 여성들은 결혼 후에 보통 이름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두 개의 성을 가질 가능성이 크고 부모와 다를 것이며, 첫째는 아버지의 성, 둘째는 어머니의 성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그리스'이다. 그리스에서는 가족들이 전통적으로 아기가 태어난 후 7일이나 10일까지 그들의 이름을 짓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가족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는 그들의 친할아버지나 친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그리고 둘째 아이들과 그 이후의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은 이름 짓는 영감을 얻기 위해 다른 친척들을 찾게 된다.
세 번째로는 '독일'이다. 독일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약간의 제한사항이 있다. 전통적으로, 독일의 이름은 공식적으로 인구 등록부의 지역 사무소에 의해 승인되어야 하며, 몇 가지 조건을 따라야 한다: 악과 연관되지 않거나 종교에 둔감하지 않음, 대상, 위치, 브랜드 또는 성이 아님, 성별을 지정해야 하며, 만약 중립적인 이름을 선택했다면, 두 번째 성별에 따른 이름을 추가 해야한다. 비슷하게, 남자아이의 이름은 여자아이를 위해 선택될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 나라는 '가나'이다. 가나에서, 아기들은 태어나고 며칠 후에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의식을 진행하는 동안 이름이 지어진다. 보통, 집 밖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신생아를 보는 첫 번째 경우이다. 아기는 보통 아버지 또는 가족의 나이가 많은 다른 구성원에 의해 이름이 지어지고, 이름은 아이의 출생과 특성을 반영하게 된다. 아기의 이름은 그들의 성별과 태어난 날을 기반하지만, 아기의 이름이 나이가 많은 가족 구성원과 같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기가 그들의 이름과 같은 좋은 특성들을 물려받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페인, 그리스, 독일, 가나처럼 전통방식으로 독특한 이름을 짓는 나라가 많이 있다.
잇셀 나예리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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