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조아용 홍보존·굿즈샵 개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아용 홍보존 개소 축하 인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시 대표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본청 1층에 '조아용 홍보존'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아용 홍보존은 청사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 맞은편 82㎡(25평)에 마련됐다. 이곳에 조아용 탄생과 다양한 변천사 등을 알려주는 '스토리존', 조아용과 용인 시티 포인트로 무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 조아용 협업 상품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굿즈샵은 2022년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설치된 '조아용 in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판매 공간이며, 청사 내 여유 공간에 홍보존과 굿즈샵까지 마련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있다.

굿즈샵에서는 쿠션, 키링, 그립 홀더, 머그, 텀블러, 에코백 등 96종의 물품을 판매하고, 상품 판매와 디자인 등의 운영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아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 지원에 쓰인다.

홍보존과 굿즈샵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SNS 구독 이벤트도 열어 조아용 풍선, 조아용 한정판 포스터 4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원래 매점이 있던 곳을 활용해 조아용 홍보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만들었다. 다른 지자체 청사에 멋진 공간이 있었나 싶다"며 "그동안 고생한 공직자들과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