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6일 화폐박물관 사임당홀에서 서광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0명을 초청해 눈높이에 맞춘 금융화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은 조폐공사 |
이번 교육은 한국조폐공사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사)제이에이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화폐박물관 사임당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광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0명이 함께 했다.
'꿀잼 어린이 금융·화폐 교육'은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 인식을 심어주고, 교재를 활용한 게임과 체험 방식으로 재미있게 금융 생활 형성을 돕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한 합리적인 경제 인식과 올바른 금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견학을 통해 화폐경제교육의 생생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협업 기관인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임직원 및 설계사 재능기부로 지난 9년 간 1만 1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에 집중해 어린이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제이에이코리아는 국제청소년 비영리 교육 전문기관으로, 진로·취업교육, 경제·금융교육, 기업가정신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수준 높은 금융·화폐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를 만들어 갈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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