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지원대상은 269곳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초소) 1491개소이며, 폭염기(7, 8월) 2개월간 개소당 월 2만원씩 총 4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4년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탑마을대우아파트에 670만원을 지원해 경비실 12개 초소에 냉방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2018년부터 냉방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91곳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 1080개 초소에 5억 68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경비원·미화원들의 노후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별도의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단대동 푸르지오아파트 등 17곳 아파트단지 23개소에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개보수, 소파·정수기, 냉난방기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경비실 전기료 지원사업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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