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여름 독서교실·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주제로 연 제109회 여름 독서교실에는 1~3학년이 참여해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자신의 감정을 읽는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영화'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캐릭터를 활용해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4~6학년이 참여한 여름방학 특강은'책으로 노는 여름장난'주제로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독서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글·몸장난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책읽기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하은아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