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가 5일 버스승강장에 비치한 얼음박스를 점검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
군은 군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한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5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인근 버스승강장을 찾아 한낮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은 지역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6월 1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해 이 군수는 지난 휴일에 이어 5일에도 지역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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