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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양군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복싱팀 하계 합동강화 훈련'이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강원과 제주 등 전국의 70개 복싱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천인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선수단이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은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링과 샌드백 등 충분한 훈련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훈련장, 숙소, 식당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훈련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코치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천인호 감독은 "청양은 훈련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훈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정수연 청양군청 복싱감독과 군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의 복싱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 복싱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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