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이틀간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에서 독립문화제를 개최한다.
독립문화제는 초·중학생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8·15 광복맞이 독립기념관 탐방, 2024 종지리 독립영화제, 노빌레앙상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과 충남도가 후원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된 독립문화제는 청소년의 근현대사 이해는 물론 청년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서천군은 열린책방 청년 주관으로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올리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독서이벤트, 서천애(愛)유산 미션체험,이상재와 함께하는 온가족 1박 2일 환경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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