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달 22일부터 논산시 양촌면 소재 안산보 유원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곳을 찾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위 위에 있던 이끼에 미끄러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상처부위 응급처치 후 안전한 곳으로 부축해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주었다.
이처럼 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지역 순찰 ▲수상·수중 인명구조 ▲현장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물놀이 주변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피서객들과 지역주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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