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2024년 2분기 태안경찰서를 빛낸 베스트 경찰관을 선발했다. 사진은 베스트 태안경찰 수상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주진화)는 2024년 2분기 태안경찰서를 빛낸 베스트 경찰관을 선발하고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경찰관은 태안지구대 순경 이승윤, 서형석, 안면파출소 순경 정치수 등 3명으로 이승윤 순경은 ‘흉기로 가족을 협박한 후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한 주민을 약 1시간여 대화와 설득으로 자살을 단념케 하고 흉기를 회수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형석 순경은 요양원 여성 환자를 강제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교통사고요인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였고, 안면파출소 정치수 순경은 자양강장제로 속여 마약류를 투약시킨 피의자를 남다른 눈썰미와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신속히 특정하고 긴급체포하는 등 중요범인을 검거했다.
태안경찰은 5일 서장실에서 이들에게 표창과 포상휴가를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캐리커쳐 액자를 부상으로 전달하고 경찰서 현관에도 게시했다.
주진화 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베스트 경찰관을 지속 발굴·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주민만족 치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