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고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터미널, 천안역,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로 중심 살수 작업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방문, 전화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강화하며 노숙인 현장대응반 및 일시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 질환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저감시설로 무더위쉼터 785개소, 그늘막 271개소, 스마트승강장 17개소 등을 운영하고, 부성2동·불당2동 등 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대여를 추진하고 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폭염 위험 시간대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반상회보, 홍보문 등 주민 밀접형 매체를 통한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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