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단양읍 일원을 예찰하며 촬영한 사진 |
이 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병이며 감염되면 100% 고사하고, 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한 소나무에 가을철 산란하고 길이 1mm 미만의 재선충이 들어간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에 우화해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메커니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읍, 적성면 일원의 드론예찰조사로 비가시권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감염 의심목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경을 의뢰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