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안내문./부산시 제공 |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체험 공간(부스)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키마비치 행사 구역(이벤트존)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SUP), 제트보드, 동력,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카약·레프팅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프로그램 △해운대리버크로즈(수영강)에서는 크루즈투어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바다야놀자 앱(해양레저 정보 홍보 및 예약 플랫폼)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키마 위크 2024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해양 레저 활동을 알리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해 해양레저 관광 대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