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0일 개막

  • 전국
  • 부산/영남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0일 개막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서

  • 승인 2024-08-06 17: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체험 공간(부스)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키마비치 행사 구역(이벤트존)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SUP), 제트보드, 동력,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카약·레프팅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프로그램 △해운대리버크로즈(수영강)에서는 크루즈투어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바다야놀자 앱(해양레저 정보 홍보 및 예약 플랫폼)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키마 위크 2024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해양 레저 활동을 알리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해 해양레저 관광 대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5.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3.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4.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5.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