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년 을지연습 대비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

홍성군청

홍성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30명가량의 담당관, 과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의 개선점을 검토하고, 2024년 을지연습 부서별 중점목표를 공유했다. 또한 충무사태별 주요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각 부서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훈련이다. 2024년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그에 앞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시대비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어떠한 국가비상사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홍성군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