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농약 중독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형 검진으로 진행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아산시에 거주하며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에서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하반기에 1~2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검진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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