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5일 충남 금산에 소재한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를 찾아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현옥 대전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외국인력지원과장, 농업진흥청장, 충남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깻잎과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모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현장 부착, 대표자와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건강 보호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농업 근로자들은 야외공간이나 무더운 시설하우스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물·그늘·휴식' 3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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