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에서 열린 김해시장-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기념촬영모습./김해시 제공 |
간담회에는 오는 9월 제3회 청소년모의의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해학생의회, YWCA Y-teen, 김해시학교밖청소년단 등 소속의 청소년 10명이 초청됐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수제버거를 먹으면서 제3회 청소년모의의회 준비 현황, 김해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연지 청소년모의의회 의장은 "김해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모의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모의의회를 위해 6개월에 걸쳐 정책제안서 작성법, 자유발언 방법 등을 지도해주셔서 정치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고 정치 공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요즘 청소년은 정치에 관심 없고 과도한 학업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을 보면 우리 김해시의 미래가 밝다"며 "청소년모의의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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