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문화센·평생학습관 조감도 |
5일 군에 따르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이라는 시설 용도에 적합하고 간결하면서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1차 심사와 2차 군민 선호도 조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선정 절차에 따라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 각각 상금 25만 원을 수여한다.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은 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841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은 주차장(70대), 1층은 영·유아체험실·육아종합지원센터·다목적홀, 2층은 가족센터·다함께 돌봄센터·생활문화센터, 3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강의실·동아리실, 4층에는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요리실이 들어선다.
김돈곤 군수는 "시설 주변에 유치원과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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