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농기센터는 고품질의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과수 병해충 방제, 예찰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며 과수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적극적인 병해충 관리 지도에 나서는 것이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나 집중호우가 지난 뒤에는 직사광선이나 폭염으로 인해 햇볕 데임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고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올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 예찰, 방제약 살포와 함께 홍보 및 현장 예찰, 지도를 강화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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