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2일 공주교육지원청은 관내 27개 학교에서 진행 중인 여름방학 계절학기 교과캠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7월 22일 우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돌봄 교실과 연계한 한글 해득 프로그램, 담임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과별 운영 캠프, 대학생 학습코칭단을 활용한 소인수 모둠 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교과별·수준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바로 잡고 2학기 학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기남 교육장은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학생이 기초·기본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개인이 사회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전제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과캠프는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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