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75세 이상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한 가구를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효행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3대 모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올해 설 명절에 이미 지급받은 대상자는 조건이 변동되지 않은 경우 재신청이 필요 없다. 그러나 조건이 변동된 경우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 시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0만 원이며, 신청인이 선택한 금융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효행장려금 지급은 공주시가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효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효행장려금 지급은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주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효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