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렌터카업체 126곳 대상 불법행위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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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렌터카업체 126곳 대상 불법행위 합동 점검

  • 승인 2024-08-05 11:01
  • 신문게재 2024-08-06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관객의 렌터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렌터카업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부산시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산시렌터카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대여사업체 운영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 대상은 자동차대여사업체 126곳 전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기준 및 등록조건 준수 여부, 대여약관 사전 설명 및 이행 여부,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운전자격 확인 여부 등이다.

시는 무자격 운전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 최소화를 위해 차량 대여 시 대여약관 및 관련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도·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는 타시도 영업소의 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해 미등록 영업소 운영, 영업소 외 지역 상시주차 영업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 시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자동차대여사업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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