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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열린 '물총팡팡 축제'가 34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축제는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대표브랜드 육성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1주년을 기념해 3일과 4일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음악분수 쇼,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어린이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저녁 7시와 8시에 열린 피아노 선율의 캔들 콘서트는 남당항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수만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을 중심으로 대표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홍성스카이타워와 함께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4계절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며 "올여름 휴가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성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는 고물가 시대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무료로 물총을 제공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네트어드벤처 50% 할인을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홍성군의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의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4계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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