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성파출소, 관내 마을회관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정읍경찰서 박춘열 소성파출소장이 최근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 소성파출소가 최근 폭염경보 발령으로 인해 낮 시간대에 관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유형별 눈높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일 소성파출소에 따르면 박춘열 소성파출소장은 농촌 지역으로 고령 인구가 많고 국도변의 갓길 보행자 사고가 항시 우려됨에 따라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더불어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관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한 후 휴대폰에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 회의나 방송을 통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당부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 마을 방문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