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2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생명소생 및 전문처치 활성화에 기여한 대원을 119리본(Reborn)구급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고창소방서 제공 |
'119리본(Reborn)구급대'란 Re(다시) + born(탄생하다)의 의미로 심정지 환자를 죽음의 문턱에서 소생시켜 새 생명에 기여한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표창 수여자에게는 1일의 포상휴가와 119리본구급대 배지가 함께 제공된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을 발휘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리본(reborn)구급대로 선발된 소방위 박종락, 소방장 고봉기, 소방교 임종준 구급대원은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팀워크 훈련에 집중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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