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행안면 105보병여단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안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안보 강연회는 재향군인회 소속 이영석 안보 교수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가자지구 보복 전쟁 및 6·25전쟁의 사례를 통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그동안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안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바탕으로 지역 내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우리나라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군장 병들의 마음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불어 넣어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보 교육 및 강연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굳건한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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