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일 저출생 극복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완전돌봄 ▲안심주거 ▲행복출산·의료 ▲조직문화의 4개 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극복 TF 전담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경상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 공유 및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저출생 현상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체계적·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을 둘러싼 전후방 문제인 결혼, 돌봄, 정주여건 개선 등 젊은 세대들의 정착을 위한 자녀양육과 교육이 조화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 차원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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