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일 민선8기 공약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제공 |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민선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7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을 61%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공약사업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의 사업은 효과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신뢰를 담보하는 일이므로 청도군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온몸으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과 "민선 8기 후반에도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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