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7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해 예선을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영동군은 이번 대회에 "김영동(永同)할머니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10개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민선8기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SA)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군단위 유일, 충북도내 유일 공약 관련 모든 평가를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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