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공간.(제공=의성군) |
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이 조성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에 유입되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며 청년 친화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6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원도심인 의성읍 내에 사업 대상지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청년마을 '나만의성' 활동 지역과의 높은 연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성읍 일원에 총 사업비 32억 투입, 3층 규모의 청년 전용 주거 시설을 조성해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안계면에 조성한 청년 주거지에 이어 2024년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에 한 걸음 나아가겠으며 청년이 행복한 의성군이 되기 위해 분야별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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