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대상 유물은 1980년대 축구 도입기~일제강점기 축구 관련 자료, 1948년 런던올림픽·1954년 스위스월드컵 한국 축구 관련 자료, 1950~80년대 한국 축구 관련 자료,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등이다.
구매 유물은 시가 건립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연구·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태헌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1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의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유물을 확보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 축구에 대한 연구·전시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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