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은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일부터 3일까지 아산시에서 열린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에서는 지역 축산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120마리를 대상으로 총 3차례의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
아산축협은 상반기에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3억 800만 원의 사료 가격 인하를 시행했다.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축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축산 농가를 위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축협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축산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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