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다문화]다문화 학생 재능 발굴 이중언어 대회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공주 다문화]다문화 학생 재능 발굴 이중언어 대회

  • 승인 2024-08-06 17:27
  • 신문게재 2024-08-07 10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8-5]야요이 기자 기자2
7월 15일 공주교육지원청 제3 회의실에서 '제11회 이중언어 말하기 공주시 예선대회'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영어를 제외한 언어를 사용 가능한 다문화학생, 다문화학생과 팀을 이룬 비다문화학생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와 모든 학생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 될 기회 제공을 목적로 매년 시행 되고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로, 국내출생과 중도입국 및 외국인 등이며 분야구별. 특별부문으로 다문화학생과 친구 혹은 가족 등 2명으로 만든 팀별 참가도 가능했다.



각자 '자기의 꿈', '가족 자랑', '학교 자랑', '부모 모국 자랑'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였다. 초등부는 한국어 3분, 부모 모국어 3분으로 발표하고 중등부는 한국어 2분, 부모 모국어 2분, 질의응답 2분으로 진행됐다.

24년도 대회는 작년에 비해 참가 학생 수가 늘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3명이 참가했다. 발표 언어도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9개 언어 발표가 이뤄졌고 발표 수준도 높아졌다.

이중언어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장상 수여, 금상 수상한 학생 지도 교사에게는 교육장상이 표창되었다. 각 부문별으로 금·은·동·특별상이 있어, 금상 시상자는 9월초쯤에 충남 국제연수원에서 열릴 본선대회에 나가게 된다.

사쿠라모토야요이 명예기자 (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5.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1.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5.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전 소방본부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0명에서 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송 인원 대비 비율은 지난해 0.59%에서 올해 1.8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다. 응급실..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