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인류의 탄생부터 함께 한 소금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소금의 역사와 생산법을 통해 시대적 의미를 알아보고,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를 통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찾는다.
전시는 ▲'소금의 세계사' ▲'암염' ▲'한국의 소금사' ▲'천일염과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로 구성되어 소금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에 관련된 학문적 전시자료와 남동·소래 염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및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암염이나 소금의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적 자료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소금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또한, 소래역사관은 관람객에게 일상 속 문화 활동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9일까지 전시와 연계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금을 활용한 감정 테라리움 만들기와 나만의 소금 감정 추상화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소래역사관은 앞으로도 역사관이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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